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스크바함 격침 사건 (문단 편집) ==== 총동원령 선포 가능성 ==== 이번 모스크바함 침몰을 계기로 [[로시야 1|러시아의 국영 언론]]에서는 이번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칭할 때 그간 사용하던 '특수작전'이란 표현 대신 '전쟁'이라고 명시하고, 우크라이나 뿐만 아니라 [[NATO]]와 전쟁 중이라는 선동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러시아가 조만간 총동원령을 내리려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있다. 다만 전선의 현 상황을 조금이나마 알게 된 러시아 국민들이 총동원령에 쉽게 응할지는 의문이다. 우크라이나 하나도 제대로 상대하지 못하는 자국의 무능함을 본 국민들이 나토를 상대로 전쟁을 한다는데 냅다 찬성할 리가 없다. 게다가 이미 상당수의 러시아 국민들이 자국을 나왔고 러시아 경제를 담당하는 부호들이나 고급 인력들은 서방세계로 망명 중일 정도로 국내사정도 좋지 않은데, 총동원으로 손실이 생기면 안 그래도 어려운 러시아의 경제가 더 악화될 것은 뻔한 일이다. 그리고 실제로 총동원령을 내린다 해도 러시아는 이 난국을 타개할 뾰족한 묘수가 없다. 우크라이나 남부를 제외하면 현재 러시아가 승리했다고 내세울 수 있는 지역은 거의 없다. 심지어 남부마저 기껏 점령해놓은 헤르손이 위협받을랑 말랑하는 지경에 우크라이나가 크림 반도까지 탈환할 수 있냐 마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으니 러시아는 모든 전선에서 시원하게 이겼다고 할 만한 곳이 없다. 그리고 그 남부지역에서도 학살, 약탈 등 각종 잔학행위로 인해 인심만 악화되었다. 총동원령을 내려도 이미 아르마타 플랫폼을 제외한 A급 병기의 대부분이 소진된 상황에서 후속 병력은 2월 당시 침략 병력보다도 열악한 장비와 보급밖에 받을 수 없다. 반대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지원물자는 계속해서 도착하고 있고, 우크라이나군의 훈련도와 실전 경력도 계속 축적되면서 나날이 강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이제 러시아가 그만하고 싶다고 해서 그만둘 수 있는 전쟁이 아니다'''. 실제로도 러시아가 4월 중반인 현재 전황에서 전쟁을 그만둬버리면 그냥 패전 처리될 뿐이다. 더 이상 전쟁하기 싫다고 무작정 승리 선언만 하고 냅다 군사를 모두 물려버릴 경우, 러시아가 그토록 보호하고자 했던 [[노보로시야]]와 [[크림 공화국]]은 러시아를 상대하기 위해 20만이 훨씬 넘는 숫자로 불어나 증강되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이 수복될 가능성이 높다. 난공불락의 지리를 자랑하는 크림 공화국도 어디까지나 우크라이나군이 당장 눈앞에 있는 러시아군을 상대해야 해서 신경을 못 쓰고 있는 것 뿐이지, 그 눈앞의 러시아군만 사라지면 우크라이나군의 공세 앞에서 계속해서 버틸 수는 없다. 무엇보다 러시아군이 물러나면 물과 전기와 [[크림 대교]]가 끊기고 크림 반도는 바로 고사당한다. 러시아가 점령하기 전의 크림 반도는 헤르손 방면에서 물을 공급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헤르손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것이다. 결국 러시아는 지금 상황에서 물러날 수 없는 상황이며. 그렇기 때문에 러시아는 마리우폴을 어떻게든 차지하여 돈바스를 확실하게 장악한 이후 5월 9일 전승기념일을 치르기 위해 러시아 측은 평화협상안을 우크라이나 측에 먼저 제시했다고 주장하기도 하였다.[[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807902|#]]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